오늘은 스티븐 맥켄나와 B.S. 페이지가 번역한 『플로티노스의 여섯 엔네아드』에서 『제2 엔네아드 3편 8~10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영혼의 신성을 설명하고 우리가 이 영역에서 벗어나 해방을 위해 애쓰도록 격려합니다.
제2 엔네아드: 3편 8장
『[…] 미덕과 악은 무언가? 이 문제는 다른 곳에서 충분히 논의되었다. 한마디로 미덕은 영혼의 오랜 근본에서 비롯하며, 악은 영혼이 외부 세계와 교류하면서 생긴 것이다』
9장
『이로써 우리는 고대인이 운명의 여신들이 잣는다고 여겼던 물레의 운명에 이르게 된다. 플라톤에게 물레는 우주 순환의 움직이는 요소와 안정된 요소의 협력을 상징한다. 운명의 여신들은 운명의 어머니인 필연성과 함께 물레를 조종하고 모든 존재의 탄생을 잣는데 이로써 모든 것은 필연성을 통해 존재하게 된다.
티마이오스에서 창조의 신이 영혼의 본질을 부여하지만, 우주[별들]에서 움직이는 신들은 필연성에서 우리의 충동과 욕망, 쾌락과 고통, 그리고 그러한 경험이 시작되는 영혼의 하위 단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감정을 불어넣는다. 이 말에 따르면 우리 인격은 별들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영혼[원리와 감정의 총체]은 별들로부터 형체를 갖추며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필연성 아래 있다. 우리의 기질은 별들의 질서에 따라 형성되며, 따라서 기질에서 비롯한 행동과 인상에 의해 형성된 본성의 모든 경험도 그러하다.
이 모든 걸 거쳐 「우리」를 나타내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특정한 감각을 다스리는 힘을 본성적으로 지닌 존재의 실제 결과물이다. 육체의 본성으로 인해 단절된 우리에게, 신은 이 모든 악 속에서도 정복할 수 없는 미덕을 주셨다. 이는 평온하고 안전한 상태에선 무의미하지만 덕이 없다면 타락의 위험만이 전부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 과제는 이 영역에서 해방되기 위해 애쓰며, 주위 모든 것에서 자신을 분리하는 것이다. 온전한 인간은 영혼이 깃든 육체를 넘어서야 한다. […]』











